[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공효진(43)과 가수 케빈 오(33)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공효진이 자신의 SNS에 케빈 오의 사진을 올렸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공효진은 새벽 2시 4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빈 오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실수인 듯 공효진은 곧바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새벽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보지는 못한 가운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기 충분한 사건이었다.
공효진은 지난 2020년 3월 인스타그램에 케빈 오의 노래 'Anytime, Anywhere'를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 "이 노래 어째. 달밤에 듣자니 맴이 참"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효진이 지난해 8월 케빈 오의 생일을 맞아 그와 함께 양평 별장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실제로 당시 두 사람은 5일 간격을 두고 각자 인스타그램에 양평 계곡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이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불거진 결혼설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좋은 소식 있으면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공효진, 케빈 오는 2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