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두 번 이혼·재혼 미안해"...아들 케어 못해 질타 받은 이지현이 내놓은 입장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육아 방식과 관련한 질타 속에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이지현은 소속사 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솔루션을 받은 소감과 입장을 전해왔다.


이지현은 "두 번의 재혼과 이혼 과정에서 아이들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과정에서 미안한 마음에 오냐오냐 키운 것 같다"라고 서두를 뗐다.


그는 이어 "오은영 박사님, 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의 부족한 면을 알게 되고 바뀌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Instagram 'peace89421'


이지현은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의 진정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엄마는 무엇이든 할 것이며 여느 부모와 다름없이, 어쩌면 더 많이 행복한 가정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 이지현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지현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ADHD 진단을 받은 8살 아들과 함께 출연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아들은 이지현을 발로 차고 오은영 박사까지 때리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이지현이 아들을 지나치게 수용하는 방식으로 육아를 해 그의 폭력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런가 하면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의 지도로 아들이 확 바뀐 것 같이 보였지만, 실제로는 아들의 상태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