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청난 대식가임을 뽐냈다.
지난달 31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전 초밥집에서 초밥을 잔뜩 먹은 뒤 접시를 탑처럼 쌓아놓은 영상을 공개했다.
눈대중으로 세어봐도 30판은 되어 보이는 엄청난 양에 누리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준희는 "내가 운동하는 이유", "먹기 위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그의 이러한 글이 엄청난 화제를 몰아 기사화되자, 최준희는 해당 기사를 자신의 할머니에게 보냈다.
기사를 본 할머니는 "미친다 뭔 초밥을 무식하게 먹냐?"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최준희는 "할머니 언제는 잘 먹어서 좋다며..."라는 아련한 마음을 담은 글귀를 덧붙였다.
최준희는 루프스병에 걸려 약을 복용한 뒤,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체중이 96kg까지 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엄청난 노력으로 44kg을 감량한 뒤에도 꾸준히 운동하며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체중 감량 후에도 여전히 대단한 먹성을 자랑해 이를 본 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최근 최준희는 출판사와 계약해 작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