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마동석의 화끈한 액션이 펼쳐지는 영화 '범죄도시2'가 올 상반기에 개봉한다.
1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2'가 올해 상반기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범죄도시2'는 액션 영화의 레전드라고 불리는 '범죄도시' 속편이다.
가리봉동 소탕작전 이후 4년,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강력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 모습을 그린다.
'범죄도시2'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었던 '범죄도시'와 달리 15세이상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마동석은 그대로 출연하는 가운데, 희대의 악역 캐릭터 장첸을 연기한 윤계상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최강 빌런 강해상 역으로 손석구가 낙점돼 예측 불허의 신선한 조합을 완성했다.
앞서 공개된 론칭 예고편에서는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마동석표 맨주먹 액션의 향연이 펼쳐져 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마동석의 무시무시한 파워를 맛본 조폭들은 "아파요", "살려주세요"를 외쳐 통쾌함을 자아냈다.
또 마동석은 버스 안에서 "맞다가 죽을 거 같으면 벨 눌러. 내리게 해줄게"라는 명대사로 공포감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