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전 여자친구 임보라와 함께 차린 카페 폐업 심경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스윙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카페 랠리포인트 로고와 함께 글을 게재했다.
스윙스는 "오늘로서 끝"이라고 이날 랠리포인트를 폐업했음을 알렸다.
그는 "내가 태어나서 한 사업 경험 중 가장 심하게 발린 경험. 그럼으로 더 배우게 된"이라고 글을 이어갔다.
스윙스는 "누구보다 도와준 우리 식구들한테 슈퍼 초 감사"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 스윙스는 "잘 못해줬다면 미안해요"라고 했다.
스윙스는 "그리고 건물주는 진짜 천벌받을 거야"라고 얘기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스윙스는 많은 추억과 사람들 등 모든 것을 다 사랑한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17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스윙스와 임보라는 2019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랠리포인트를 함께 오픈했다.
2020년 6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져 나왔고, 결국 스윙스는 같은 해 10월 이를 인정했다.
이에 많은 이들은 두 사람이 동업으로 차린 랠리포인트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궁금증을 가졌다.
사람들의 관심 속에 스윙스와 임보라는 각자 랠리포인트에 방문하며 운영을 이어왔다. 하지만 오픈 약 3년 만에 결국 문을 닫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