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진짜 소중한 립스틱"...故 설리 언급한 박막례 할머니 (영상)

Instagram 'korea_grandma'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기 유튜버 박막례가 故 설리를 언급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1일 박막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점심 약속 메이크업하며 수다 떨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박막례는 기초 화장부터 색조 화장까지 진행하며 자신만의 화장법을 공유했다.


박막례는 입술 메이크업을 하던 중 "색깔 좀 있는 걸로 발라야겠다"라며 립스틱 하나를 꺼내 들었다.


YouTube '박막례 할머니 Korea_Grandma'


해당 립스틱에 대해 박막례는 "이거는 나한테는 진짜 아주 소중한 립스틱이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막례는 "이거 설리가 줬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늘에서 보고 있을 설리를 향해 "아껴 쓸게. 설리야 잘 쓸게"라고 전했다.


YouTube '박막례 할머니 Korea_Grandma'


끝으로 박막례는 설리가 준 립스틱이 색깔이 제일 예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막례와 설리는 지난 2018년 한 화장품 행사장에서 인연을 맺었다. 설리가 먼저 박막례를 만나고 싶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막례는 2019년 설리가 세상을 떠나자 "설리야, 착하고 착한 설리. 하늘나라에서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 할머니가 설리 또 만나는 날 김치 갖다 줄게. 많이 가져갈게. 사랑해"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YouTube '박막례 할머니 Korea_Grandma'


YouTube '박막례 할머니 Korea_Grand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