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화보 속에서도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던 '손예진♥현빈' 커플.
세기의 커플이라는 수식어 답게 두 연인은 현실 결혼식에서도 후광이 비쳤다.
31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 2부 사진 현장 사진이 두 장 업로드됐다.
극비 보안을 뚫고 전해진 두 커플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은 결혼식 현장에 수놓인 꽃이 아름답다고 입을 모으면서 그보다 두 사람의 비주얼이 아름답다고 반응했다.
특히 주목한 부분은 손예진의 드레스였다. '디즈니 공주'를 방불케하는 드레스 비주얼과 함께 맑은 하늘, 적당한 구름, 적절한 햇볕이 잘 어우러졌다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영화의 한 장면 같다"라며 "결혼식 찍을 영화 있으면 여기서 찍어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후 4시부터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