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박명수 딸 민서(15)가 명문 예술중학교에서 성적 우수 장학금을 두 번이나 받은 수재임이 드러났다.
31일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서가 받은 장학 증서 두 장과 함께 긴 글을 게시했다.
한수민은 "민서가 1학년 1학기 2학기 모두 장학 증서를 받아왔어요"라고 운을 뗀 뒤 장학금도 같이 받았다고 전했다.
민서는 현재 명문으로 널리 알려진 예원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한수민은 해당 장학금은 전교 모든 과를 통틀어 필기와 실기 성적을 합산해 가장 성적이 좋은 12명을 선발해서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을 두 번이나 받아와서 기특하다며 기쁨을 표한 한수민은 항상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민서를 모두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한수민은 민서가 너무 애쓰지 말고 무용을 편히 즐겼으면 좋겠다며 어머니로서의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그는 민서가 평생 춤출 때 가장 행복하기를, 또한 훌륭한 무용수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는 말을 덧붙이며 끝을 맺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민서의 엄청난 노력과 재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민서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무용단 '동무동락' 시리즈 '허행초'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