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데뷔 27년차' 김준호, 사업 실패로 30억 주식 증발..."통장 잔고 0원" (영상)

KBS Joy '국민 영수증'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김준호가 사업 실패 경험담을 전하며 자산 현황을 알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27년 차 코미디언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사업 도전의 아이콘' 김준호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김숙은 "김준호 씨 사업이 잘 되고 있을 때 '이참에 집이라도 사놓고 그러자' 그랬더니 (김준호가) '사업을 모르는 거. 숙이야 지금 집 살 때니? 이때는 번 걸 다시 재투자하는 거야. 사업을 크게 크게 해서 건물 하나 사든지 뭐 이렇게 가야지'. 그러고 나서 1년 정도 지났나요. 안 좋은 소식이 들리더라고요"라고 말했다.



KBS Joy '국민 영수증'


김준호는 "그때 당시 30억 원 가치의 주식이, 6년 일한 게 사라졌죠"라고 털어놨다.


MC 송은이는 "거의 쏟아부어서 회사를 키워놨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송은이는 김준호에게 현재 재산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재산은 지금 현재 골프채가 3개 그리고 노래방"이라고 답했다.


김숙이 통장에 얼마 있냐고 묻자 김준호는 화들짝 놀라더니 "통장 만들려면 돈이 있어야 되잖아. 진짜로 어제 통장을 봤는데 0원인 거야"라며 '웃픈' 표정을 지었다.



KBS Joy '국민 영수증'


※ 관련 영상은 1분 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국민 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