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한국 VS UAE 전반 종료...양팀 득점 없이 0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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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한국과 UAE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


29일(현지 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은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UAE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이란전과 마찬가지로 유럽파 선수를 총출격시켰다. 전방에 황의조가 원톱으로 출격하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좌우에 배치됐다. 정우영과 이재성, 권창훈이 중원에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이번 최종예선 처음으로 조현우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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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전반전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한국은 주도권을 잡고 꾸준히 공격을 이어 나갔지만 UAE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7분 황의조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어 전반 42분 UAE 골키퍼 에이사가 걷어낸 볼을 황희찬이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한국은 전반전 동안 UAE를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며 전반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