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얼짱 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가 아들의 특별한 취미를 공유했다.
지난 28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럴꺼면 그냥 양계장을 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영기 아들이 작은 병아리를 손에 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홍영기 아들은 샤워를 하고 나와서도 병아리와 함께인 듯한 모습이었다.
아이가 병아리와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팬들은 다음 사진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홍영기 아들은 병아리 대신 닭을 들고 서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닭이 아들의 몸통보다 더 큰 사이즈여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병아리에서 닭이 되기까지 아파트에서 키워낸 홍영기 가족의 모습에 팬들은 "닭 키우는 사람 처음봤다", "네번째 사진에서 흠칫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홍영기의 지인 중 한 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듯 "또 닭 됨?"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여기에 홍영기는 "어게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홍영기 가족은 2년 여 전에도 집에서 키운 병아리가 닭이 됐다는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12년 3살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올해 결혼 10년차를 맞은 홍영기는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