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언제 먹어도 맛있는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에서 만우절 날 재미있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오는 4월 1일 고피자 측은 전국의 고씨들을 위한 '고피자 고씨 DAY'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피자는 이미 26일부터 공식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씨 친구 찾기를 모집했다.

해당 SNS 게시글에는 고씨 친구를 제보하는 댓글과 다수의 고씨가 직접 등장해 해당 이벤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두의 궁금증 속에 베일을 벗은 해당 행사는 4월 1일 만우절에 진행되는 고씨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로 밝혀졌다.

'고'씨 성을 가진 고객이 4월 1일에 가까운 고피자 매장에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매장당 30명에게 고구마피자 1판을 지급한다. (*1인 1판 한정)

고씨는 만우절 날 고피자 매장에서 특별한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고피자 측은 매장에 고씨를 위한 특별한 왕관과 '기쁘다 고씨오셨네' 어깨띠를 준비해 놓아 유쾌한 촬영이 가능하게 했다.

해당 인증샷을 찍은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피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피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만우절을 맞아 장난 같으면서도 재미있는 이벤트 기획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고피자는 고씨가 만든 브랜드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사실이 아니지만 그 질문에 착안하여 고씨 DAY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피자를 좀 더 즐거운 브랜드로 친근하게 인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씨 이외에도 고피자의 친구들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