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애슬레저 브랜드 '에이치비디투미' 론칭

사진 제공 =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약 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바라던 바다'와 함께 애슬레저 브랜드 '에이치비디투미'를 론칭하며 신사업 확장에 나섰다.


최근 자신의 성장을 중요시하고 성취감을 즐기는 특성의 MZ세대를 중심으로 #오운완, #어다행다등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노력한 만큼의 결과물을 볼 수 있는 몸 가꾸기에 재미를 느끼며 운동법, 식단, 바디 프로필 등을 매개로 소통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거나 자극을 받고 소통을 나누고 있다.


바라던 바다는 이러한 MZ세대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상 브이로그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크리에이터로 최근 운동과정 및 식단을 업로드 하며 바디 프로필에 도전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바라던 바다는 운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에이치비디투미'의 브랜딩부터 모델, 제품 개발과정 등에 직접 참여하며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바라던 바다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운동하는 자체만으로도 즐거움과 나 자신을 건강하게 가꾸는 느낌에 자존감도 함께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며 "다른 분들 또한 매일매일 생일처럼 기분 좋게 운동 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나에게 스스로 사랑을 주자'의 의미를 담은 '에이치비디투미'로 브랜드명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HBD'는 생일축하의 이니셜을 뜻하는 것은 물론 본명(하바다)의 영문 이니셜의 의미를 담은 표현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바라던 바다와 함께 최상의 결과를 위해 많은 논의와 개발과정을 거친 제품으로 바라던 바다의 의견을 많이 담은 브랜드이다. 이후로도 바라던 바다와 함께 누구나 부담 없이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 확장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에이치비디투미는 누구나 소화 가능한 편안한 색감의 여성용 레깅스와 브라탑 각 3종과 후디와 팬츠로 구성된 남녀 트레이닝 복 셋업 2종을 출시했다. 향후 일상과 운동 경계를 허물며 누구나 데일리한 핏감으로 즐길 수 있는 유니섹스 애슬레저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지난 24일 오후 5시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운영하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커밋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론칭 기념 1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커밋스토어 사이트에서 지난 27일까지 진행됐다. 지난 25일부터는 커밋스토어뿐 아니라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머치머치'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 포함된 '상품구매기능'을 활용하여 바라던 바다의 채널에서도 쉽고 빠른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판매를 주관하는 '커밋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와 샌드박스가 운영하는 머치머치, 바라던 바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