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사내맞선' 강다구(이덕화 분)가 신하리(김세정 분)에게 비밀 연애 중인 손주 강태무(안효섭 분)와 헤어지라고 강요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사내맞선' 9화 말미에는 10화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예고편에서 강다구는 신하리와 강태무가 함께 찍힌 사진을 내밀었다.
그는 이어 "우리 태무 만나지 말아요"라며 단호하게 신하리에게 이별을 권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하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채 강다구를 바라만 봤다.
이후 강태무가 분노에 찬 표정으로 다급하게 운전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신하리가 강태무와 잡은 손을 빼는 장면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고편 말미에는 생각에 잠긴 듯 슬픈 표정으로 혼자 걸어가는 신하리가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막 연애를 시작한 신하리와 강태무가 강다구의 억압으로 인해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애달픈 러브스토리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