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스파오가 유명 아트디렉터 차인철과의 협업 상품을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파오는 올여름 메인 아이템으로 독특하고 트렌디한 일러스트를 담은 그래픽 반팔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 1990년대 유스 컬처를 재해석한 일러스트와 청춘을 응원하는 문구를 활용했다.
90년대 유행했던 스냅백과 스케이트보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부터 길거리농구 문화를 연상시키는 농구공 캐릭터까지 차인철의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스파오와 함께한 차인철은 그래픽 디자인, 광고, 인테리어, 의상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트디렉터다. 차인철이 디자인한 재지팩트, 일리네어 레코즈의 앨범 디자인은 독특한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업에는 차인철이 직접 디자인한 스파오의 옷을 입고 화보 모델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화보는 스파오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가며 유스 컬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개성 넘치는 상품이 탄생했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에 계속 도전하길 스파오가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스파오의 차인철의 협업 상품은 오늘부터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