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 한 의뢰인이 커피 중독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8회에는 한 청년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하루에 커피를 20잔 정도 마신다고 운을 뗀다. 아메리카노보다는 달달한 커피가 취향인데, 그 중 편의점에서 파는 캐러멜 마키아토를 가장 좋아한다고 전한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의뢰인의 건강을 걱정했다.
의뢰인은 "잠은 잘 잔다"라면서 "건강검진은 안 받았지만 괜찮은 것 같다. 괜히 건강검진 받았다가 커피 먹지 말라고 할까봐 받지 않았다"고 답변해 의아함을 부른다.
특히나 의뢰인은 원인 관계가 확실하지 않지만 커피를 마신 이후 때마침 탈모가 찾아왔다고 털어놓는다.
서장훈은 "아무리 몸에 좋은 걸 마셔도 20잔 마시면 몸에 이상이 생길 것"이라고 걱정하면서 "거의 커피로 링거 꽂은 수준"이라 지적한다. 이수근 역시 "헌혈하면 캐러멜마키아토 나오겠다"며 심각성을 깨우친다.
다만 월급의 1/5을 커피 값으로 쓰고 있다는 의뢰인은 보살들의 예상보다 커피 값이 적게 든다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한편 커피 중독 의뢰인이 나오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