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가 오늘(28일) 입대한다.
최근 해병대에 자원한 피오는 오늘부터 군 생활에 돌입한다. 피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입대 현장 공개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이로써 피오는 블락비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군입대 하게 됐다.
지난 24일에는 피오 소속사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에 오는 4월 제대를 앞두고 있는 박경을 제외한 블락비 완전체 사진이 올라왔다. 피오는 군입대 전 멤버들의 응원을 받았다.
피오는 입대 사흘 전까지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석하는 등 쉼없이 일했다.
피오는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두렵기도 하지만 궁금하다"면서 "제대하면 또 제 모습으로 금세 돌아올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피오는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했다. 'HER' '난리나' 'JACKPOT' 등 여러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블락비 활동을 하며 연기에도 도전한 그는 '호텔 델루나', 경우의 수'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신서유기' 시리즈, '대탈출' 시리즈 등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