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1년 반 동안 고생한 매니저에게 퇴직 선물로 '현금 봉투' 건넨 홍현희 (영상)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개그맨 홍현희가 매니저에게 통 큰 선물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 제이쓴의 매형 천뚱과 함께 매니저의 퇴직을 축하하는 송별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현희는 미리 준비한 영상 편지를 공개한 후 매니저에게 현금이 담긴 빨간 봉투를 내밀었다.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꿈 지원비로 생각해달라"라며 손사래 치는 매니저에게 선물을 건넸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는 "신발을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현금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헬스를 끊든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길 바란다"라며 실용적인 선물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제이쓴은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매니저를 뭉클하게 했다.


홍현희는 감동받아 눈물을 보인 매니저에게 "후식은 네가 쏠 수 있겠냐"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홍현희가 공개한 영상편지에서는 제이쓴, 홍현희의 시부모님, 천뚱까지 총출동해 매니저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편지를 보는 매니저는 홍현희의 깜짝 선물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고, 홍현희도 눈시울을 붉히며 일 년 반 동안 함께 해온 매니저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매니저를 지극히 아끼는 홍현희의 마음이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져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더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20년 첫 독립을 시작한 매니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선물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관련 영상은 5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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