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백화점에서 잠깐 만난 팬도 기억해준 진정한 '팬사랑꾼' 엑소 백현

Twitter 'B_hundred_Hyun'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엑소 백현이 잠깐 만난 팬도 기억하며 '팬 사랑'이 가득한 면모를 잔뜩 드러냈다.


지난 25일 백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손가락이 다쳐서 병원에 찾아갔는데 알고 보니 치료해 준 간호사가 엑소 팬이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병원은 싫지만 이곳에서 팬을 만나 편했다는 백현은 나중에 팬들이 자신을 만나면 꼭 자신의 팬임을 밝혀달라고 전했다.


이에 한 팬은 백현에게 예전에 우연히 만났을 때 웃어줘서 너무 고마웠었다며 답글을 달았다.


Twitter 'B_hundred_Hyun'


백현은 그 팬을 보고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만난 분 맞냐고 물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팬은 맞다고 말하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다른 팬들은 그를 향한 부러움을 여과 없이 표현했다.


백현은 입대하기 전 팬들이 심심하지 않게 한 달에 한 번씩 업로드될 영상을 미리 찍어 놓고 갈 정도로 '팬 사랑꾼'으로 유명하다.



그러한 백현인 만큼 해당 일화 역시 K-POP 팬들 사이에서 크게 조명 받고 있다.


군 복무 중에도 팬을 향한 사랑을 뽐내며 스윗한 면모를 뽐낸 백현에게 많은 박수가 이어졌다.


한편 백현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공익 근무 판정을 받은 뒤 지난 2021년 5월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오는 2023년 2월 소집 해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