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마음도 핑크 핑크"라는 문구를 해시태그 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무릎을 꿇은 채 장영란에게 분홍색 장미꽃이 가득 담긴 꽃다발을 건넸다.
장영란은 활짝 웃으며 꽃다발을 받았고, 옆에 서 있던 아들도 달달한 부모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리를 함께했다.
한창은 평소 아이들 앞에서도 장영란에게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들도 향후 '사랑꾼'이 될 것 같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장영란은 한창이 장미꽃을 사 온 이유에 대해 퀴즈를 내기도 했다.
장영란은 한창이 사과 중이었음을 정답으로 밝혔고, 이미 화는 다 풀린 듯 행복한 표정의 이모티콘을 남발했다.
누리꾼들은 한창의 센스 있는 사과 방식에 감탄하며 장영란, 한창 부부의 신혼 같은 모습을 부러워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고,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