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래퍼 개리가 그룹 리쌍의 재결합설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지난 26일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문구를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개리의 입장이 담긴 글이 적혀 있다.
개리는 현재 관심을 모으고 있는 리쌍 재결합 루머에 강력하게 부인하며 직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25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는 리쌍의 이름으로 'Switch'라는 앨범 커버가 공개된 바 있다.
커버에는 '2022. 2:49'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누리꾼들은 리쌍이 7년 만에 재결합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또한 리쌍의 멤버였던 길이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의 새로운 활동을 다짐하는 글을 올리기도 해 리쌍의 재결합설에 불을 지폈다.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Ballerino'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리쌍의 컴백을 기대한 일부 팬들은 개리의 단호한 입장에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멤버 길과 개리의 불화설이 도는 가운데, 두 사람의 회사 리쌍컴퍼니가 폐업 수순을 밟으며 리쌍 활동 중단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