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엄마·아빠 이혼해 울었다"...마냥 밝아 보였던 7살 딸 고백에 오열한 최고기X유깻잎 (영상)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이혼한 지 2년이 지난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이 딸의 속마음을 듣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말미에는 25회 예고편이 소개됐다.


이날 "과몰입 유발자, EX-부부"라고 소개된 최고기, 유깻잎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깻잎과 최고기는 각각 "친구 같은? 전우애?", "찐친?"이라고 현재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혼 후에도 여전히 가깝게 지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MC 박나래는 "이혼 부부라고 전혀 생각 못 할 거 같아요"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최고기는 "한국의 결혼 방식은 틀에 박혀 있다는 생각이거든요"라고 전했다.


MC 정형돈이 "소위 말하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라고 하자 최고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어머나, 할리우드 커플이네', '쿨해 보이네' 하지만 할리우드가 아니에요. 여기 한국이에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후 최고기와 유깻잎은 올해 7살인 딸 솔잎이에 대해 얘기했다.


유깻잎은 솔잎이에게 이혼에 대해 말도 꺼낸 적 없다고 밝혔고, 최고기는 솔잎이가 아직 모르는 거 같긴 하다고 추측했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솔잎이는 아빠, 엄마가 이혼했을 당시인 5살 때 그냥 울기만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최고기와 유깻잎은 폭풍 눈물을 쏟았고, 오은영 박사는 "부부로 살아가진 않지만 부모로서는 살아가야 되기 때문에"라고 말을 전했다.


최고기, 유깻잎, 솔잎이가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25회는 오는 4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