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빵'이 최근 재출시 되면서 엄청난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포켓몬 빵'에 들어있는 '띠부씰'(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스티커)을 모으는 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라 포켓몬스터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치솟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포켓몬스터를 닮은 스타들 역시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깜찍한 포켓몬스터와 똑 닮은 외모를 가져 주목받고 있는 스타는 누구인지 지금부터 만나보자.
1. 김구라 - 블루
귀엽게 위협하는 표정이 인상적인 '블루'는 김구라를 똑 닮았다.
살짝 올라간 눈매와 앙 다문 입, 그리고 통통한 볼살이 특히 흡사해 팬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블루란 캐릭터는 심술궂은 표정과 다르게 사실은 꽤 겁이 많은 성격이어서 인기가 많다.
2. 정준하 - 또도가스
일명 '폭탄머리' 시절의 정준하는 '또도가스'와 닮았다.
또도가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지친 듯한 표정은 MBC '무한도전'과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준하가 보여준 표정과 거의 비슷하다.
이들은 동그란 얼굴마저 똑같아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3. 양세형 - 깨비참
귀여운 외모와 센스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는 양세형은 '깨비참'과 비슷하게 생겼다.
살짝 돌출된 입과 가느다란 눈매, 그리고 아담한 키가 특히 똑같다.
깨비참은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작은 날개를 부지런히 움직여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다.
4. 홍석천 - 디그다
갈색 피부와 귀여운 표정이 인상적인 '디그다'는 홍석천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홍석천의 매끈한 피부 덕분에 특히 닮았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디그다는 두더지 타입의 포켓몬으로, 땅을 알맞게 일궈줘 포켓몬 세계에서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존재다.
5. 정형돈 - 슬리프
꿈을 먹으면서 살아간다는 콘셉트를 가진 포켓몬 '슬리프'는 정형돈을 떠오르게 만든다.
통통한 몸으로 눈웃음을 짓고 있는 슬리프는 정형돈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슬리프는 친해지면 가장 맛있게 먹었던 꿈을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는 캐릭터다.
6. 김우빈 - 리자몽
tvN '우리들의 블루스'로 실제 연인인 신민아와 함께 돌아올 예정인 김우빈은 '리자몽'과 닮은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리자몽은 '파이리'의 최종 진화형으로, 큰 키와 탄탄한 체형을 자랑한다.
매력적인 눈매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리자몽은 가히 김우빈에 견줄 만한 비주얼을 갖고 있다.
7. 슈가 - 우파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는 맏형 진도 인정한 '우파' 닮은꼴이다.
우파는 깜찍한 이목구비와 온순한 성격이 매력적인 포켓몬이다.
우파가 놀랐을 때나 웃고 있을 때의 표정이 특히 슈가와 똑같아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