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SBS 드라마 '사내맞선'이 유치하지만 재밌다는 호평 속에 시청률 10% 벽을 뚫었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극 중 서브커플 김민규, 설인아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두 사람이 박력 키스를 나누면서다.
김민규는 쓰고 있던 안경까지 섹시하게 벗으면서 설인아에게 '키갈'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스킨십 장면으로 인해 김민규 매력에 퐁당 빠진 팬들이 늘어난 가운데, 김민규의 과거 방송분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김민규는 tvN,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실력자로 출연한 바 있다.
김민규는 베이비핑크톤 슈트에 펌 헤어를 하고 어린왕자를 연상하게 하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대다수 출연진은 잘생긴 김민규가 노래까지 잘하는 건 사기라며 실력자가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으나 추측은 빗나갔다.
김민규는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선곡해 꿀처럼 달콤한 음색을 선보였다.
김민규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볼 보조개가 돋보이는 미소는 보는 이들을 단연 광대 미소 짓게 했다.
또 김민규는 고음 파트 부분도 매끄럽게 완창하며 가수 못지 않는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24살이었던 김민규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며 이를 극복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눈과 귀 모두 행복해지는 김민규의 무대를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