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해병대 입대 딱 2일 앞둔 피오가 '축하 파티' 받으면서 지은 표정

Instagram 'pyojihoon_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축하 파티를 받으면서도 썩소를 지었다.


지난 25일 피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분들께도 사랑받는 지훈이(피오 본명)"이라는 멘트와 다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태프들에게 해병대 입대 기념 축하 파티를 받고 있는 피오의 모습이 담겼다.


멋진 수트 차림의 피오는 스태프들이 직접 제작한 케이크를 품에 안고 인증샷을 찍었다. 



명색이 파티인데 피오의 표정은 썩 즐거워 보이지 않았다. 차마 웃음이 나지 않았는지 한쪽 입꼬리만 억지로 올렸다.


케이크에는 '표지훈 훈련병 정신 바짝 차립니다. 군입대는 처음이지?'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4개의 모퉁이에 스태프들이 남긴 애정 가득한 손편지도 감동을 안겼다. 한 스태프는 "몸짱 오빠 한 명만 소개해달라"라며 사심을 채우기도 했다. 



아직 입대하지도 않았는데 군대에서 들을 법한 말을 본의 아니게 케이크로 접해 피오 표정이 밝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피오는 오는 28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현장 공개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최근 피오는 블락비 멤버들과 입대 전 마지막 식사를 하며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