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예방의학박사 여에스더가 영양제 사업으로 거둬들인 어마어마한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도경완은 여에스더에 대해 "'닥터테이너'이자 연 매출 2천억 원을 노리는 CEO"라고 소개했다. 여에스더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MC 김구라는 지난번에 물어봤을 땐 1천억 원이 목표였는데 그사이 2천억 원으로 증가했냐며 놀라워했다.
홍혜걸은 "저도 집사람이 이렇게 사업하는 소질이 있는 줄 몰랐어요. 그냥 비약적으로 회사가 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혜걸은 지난 2020년과 지난해 연 매출이 각각 5백억 원, 1천억 원이라고 밝혔다.
도경완은 "더블로 뛰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100%니까 올해는 2천억 원까지 달성하겠다는 얘기네요"라고 분석했다.
여에스더는 "잘난 척하는 건 아닌데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라고 자신했다.
그때 홍혜걸은 여에스더의 브랜드에 대해 "저하고 집사람하고 주식이 똑같아요"라고 슬며시 얘기를 꺼냈다.
여에스더는 "그래서 맨날 이혼하면 당신이 손해라고, 당신이 번 돈 내가 반은 가져간다고 그래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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