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의 블링블링한 공항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착용한 금빛 명품 시계에도 시선이 쏠리는 중이다.
지난 22일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이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귀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핑크톤 트렌치코트에 청바지를 매치해 입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렌치코트의 경우 영국의 명픔 브랜드 버버리와 스트릿 의류 브랜드 슈프림이 콜라보한 의상이었다. 가격은 약 121만원이다.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손목시계는 스위스 브랜드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금통 모델이다.
해당 시계는 방탄소년단 지민, 브래드 피트 등이 착용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월드 클래스들이 착용하는 시계인 만큼 가격도 어마어마했다. 약 3억 원대이며, 리셀가 기준 가격은 3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이를 본 누리꾼은 손흥민의 주급을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급 약 3억 2063만 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은 "손흥민이면 딱 1주일만 일해도 명품 시계 그냥 사겠다",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