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실물 손바닥해"...사이즈 너무 작아 혹평 일고 있는 '노브랜드 피자' 실사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맛있는 '노브랜드버거'에 이어 '노브랜드피자'가 출시돼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


노브랜드버거가 가성비 식품으로 평가 받았듯이 노브랜드피자도 칭찬이 자자할 줄 알았으나, 뜻밖의 혹평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브랜드피자 실물 크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남자 손으로 2.8 손바닥 정도 되겠다"라며 노브랜드피자 크기를 체감해 볼 수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조금 과장해서 한 손으로 피자 반판 정도가 가려질 정도라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는 "1~2인분 정도 된다. 가격은 1만 7,900원. 피클하나 핫소스 하나 포함"이라고 멘트를 남겼다.


피자의 실사를 접한 누리꾼도 "저 가격에 팔 거면 노브랜드 딱지 왜 붙이냐", "기존 브랜드 피자 할인받아 먹는 게 낫겠다" 등 실망감을 드러냈다. 


노브랜드피자 메뉴판 캡처 


몇몇 이들은 백종원의 '빽보이피자'를 소환하기도 했다. 가격에 비해 크기가 아쉬운 게 유사했던 탓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1인용이라고 생각하면 괜찮다", "토핑은 많아 보인다" 등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 대치동에 '노브랜드피자' 1호점을 오픈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