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대패삼겹살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여 다소 충격을 안겼다.
지난달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유이, 손나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놀토 멤버들과 퀴즈를 풀었다.
이날 첫 번째 간식은 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삼겹더덕삼합이었다.
맛깔나는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태연이 "되게 얇다. 대패가 얇은 거냐"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갑작스러운 태연의 발언에 샤이니 키는 폭소했고, 태연은 "잘 모른다. 잘 몰라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너무 아이돌 생활을 열심히 해서 대패삼겹살을 모른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라고 안타까워했다.
넉살, 김동현, 입짧은햇님도 마치 "어떻게 대패삼겹살을 모를 수 있냐"라고 말하고 싶은 듯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키는 "아이돌이랑 아무 상관없다. 대패삼겹살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데"라며 이해 못 하는 태도를 보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콘셉트 아니냐"라며 믿을 수 없어 했다. 아무리 안 먹어봤다 해도 각종 방송에서 자주 등장하는 음식이라는 모를 수 있냐는 것이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음식에 큰 관심 없으면 모를 수도 있다", "태연이 거짓말 쳐서 뭐 하겠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