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임시완이 '서른, 아홉'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10회에서는 '톱스타 임시완' 역으로 특별출연한 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시완은 극에서 연기 선생님으로 나오는 전미도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정찬영(전미도 분)은 배우의 꿈을 실현하게 된 첫 촬영 현장에서 자신을 응원하러 온 친구 차미조(손예진 분), 장주희(김지현 분)와 연인 김진석(이무생 분)을 맞이했다.
이때 정찬영과 함께 촬영한 톱스타가 다가오는 뒷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정체 모를 톱스타의 뒷모습과 차미조와 장주희의 설렘 가득한 표정이 겹쳐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임시완의 앞모습이 비쳤고, 시청자들은 예상치도 못했던 인물의 깜짝 출연에 놀라워했다.
매력적인 미소와 더불어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임시완의 깜짝 출연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차미조와 장주희 또한 임시완에게 눈을 떼지 못한 채 사인을 요청했고 임시완은 친절하게 응답했다.
비현실적인 '남신' 모습으로 등장한 임시완의 특별출연으로 인해 '서른, 아홉'에는 더 많은 관심이 모였다.
한편 임시완은 해당 장면에서 정찬영에게 연기를 가르쳐 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정찬영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