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국 상류층의 '섹스 스캔들'을 다룬 파격적인 스토리로 흥행에 성공한 넷플릭스 로맨스 드라마 '브리저튼'이 시즌 2로 돌아온다.
25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로맨스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 2'가 공개될 예정이다.
19세기 영국판 '가십걸'이라고 불리기도 한 '브리저튼 시즌 2'에서는 '브리저튼 가의 장남' 앤소니와 '샤르마 자매' 중 첫째인 케이트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브리저튼' 시리즈의 감독은 원작 소설처럼 브리저튼 가의 여덟 남매 이야기를 모두 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브리전튼 시즌 2'가 시즌 1 때처럼 성공해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올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시즌 1에서는 브리저튼 가문의 맏딸인 다프네가 최고의 바람둥이 공작 사이먼과 계약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아찔한 스캔들을 다뤘다.
드라마 제작진은 작품이 '19금'인 만큼 남자 주인공의 성적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근육이나 몸매를 노골적으로 보여줬다.
순진했던 여자 주인공은 극 중반부터 성적 욕망에 눈을 뜨며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