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러닝타임 전편보다 33분 더 길어졌다

The Cosmic Circu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랜 시간 기다려온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를 보기 전에는 급하지 않더라도 꼭 미리 화장실에 다녀와야겠다.


자칫 잘못하면 중간에 화장실을 가느라 가장 중요한 장면을 놓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긴 러닝타임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Marvel Studio


Ingresso.com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글로벌 유통 플랫폼 'Ingresso'의 목록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러닝 타임이 총 148분(2시간 28분)으로 설정돼 있다.


MCU 페이즈 4 영화 중 가장 러닝타임이 긴 영화는 영화 '이터널스'로 2시간 37분을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러닝타임과 일치한다.


MCU 페이즈 4 영화 중 두 번째로 러닝타임이 긴 영화가 된다.


전편인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115분(1시간 55분)의 러닝타임으로 속편은 무려 33분 더 길어졌다.


Marvel Studio


매체에 따르면 이번 영화의 러닝 타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련을 지연을 겪으면서 길어진 촬영 과정을 담고 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촬영할 수 없었던 요소들 때문에 수차례 재촬영을 해야 했다.


영화에 역대급 빌런과 다양한 카메오들의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5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