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와 글로벌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작업물이 공개됐다.
패션과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창조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가상 그 이상의 또 다른 세계를 표현했다.
가상과 현실 그 이상인 공동체의 일원이자 플레이어로써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상호 간 도움이 필요하다는 공통적인 철학이 두 브랜드 만남의 시발점이 됐다.
이번 협업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뿐만 아니라 가상 세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속 크로코 아일랜드(Croco island)를 구현해냈다.
라코스테만을 위해 탄생한 마인크래프트 음악과 맵인 크로코 아일랜드는 자이언트 악어를 중심으로 도시, 숲, 해변, 테니스 코트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플레이어를 위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라코스테의 DNA가 담긴 흥미로운 세계는 전 세계 게이머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마인크래프트 속에서 각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컬렉션 또한 함께 출시된다.
마인크래프트에는 탐험을 좋아하거나 대범한 사람 혹은 신중한 사람 그리고 근성을 가진 사람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가득하다. 게임 스타일 또한 무한하다.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이 코드를 접목한 결과물이다.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라코스테의 상징인 악어 로고를 픽셀 그래픽화 해 새롭게 재해석 됐으며,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인용구가 컬렉션 주요 제품에 디자인됐다.
프린트 폴로, 모노크롬 스웻셔츠, 캡 모자 등 라코스테의 아이코닉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로고 플레이가 디자인된 스포츠 브라, 테이퍼드 레깅스와 같은 스포츠 웨어도 출시했다.
마인크래프트가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게임인 만큼, 이번 컬렉션에는 남성, 여성 그리고 키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플레이어를 위한 제품이 가득하다.
라코스테와 마인크래프트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스타필드 고양, 타임 스퀘어, 신세계 강남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3곳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크로코 아일랜드 체험과 라코스테의 악어 오브제(QR코드)를 찾아 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받는 '악어를 찾아라' 미션 이벤트 및 행운의 룰렛 등이 준비돼 있다.
다양한 체험을 하고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있다.
4월 7일까지 진행되는 타임스퀘어 팝업에서는 '악어를 찾아라' 이벤트와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4월 6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포토존과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마인크래프트 러버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구매는 현재 전국 라코스테 매장 및 디지털 플래그십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