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내 남친이면 좋겠다" 싶은 '사내맞선' 재벌남 안효섭의 핵심쿵 모먼트 6

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너무 유치한 거 아는데 그래도 보게 된다"


시청률 10% 벽을 가뿐히 넘길 정도로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사내맞선'을 본 대다수 누리꾼이 내놓은 반응이다.


주먹을 꽉 쥐게 될 정도로 오글거리지만 자신도 모르게 과몰입하며 광대 미소를 짓게 된다는 평이다.


극 중 전형적인 완벽남인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가 하는 행동을 보면 특히 입꼬리를 내릴 수가 없다고 한다.


비현실적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더 설렌다는 '사내맞선' 속 장면들을 함께 만나보자. 


1. 가만히 있어도 모델 같은 포스 


SBS '사내맞선'


키 187cm의 강태무는 소멸할 듯 작은 얼굴과 쭉 뻗은 기럭지로 모델 뺨치는 포스를 자아낸다.


피지컬도 완벽한데 명품 옷까지 걸치니 전방 100m 거리에서 봐도 반짝반짝 빛이 날 정도다.


강태무는 신하리(김세정 분)와 출장을 빙자한 데이트를 한 날에도 한껏 꾸미고 남신 미모를 뽐내 여심을 홀렸다. 


2. 한도 없는 재벌 카드로 플렉스 


SBS '사내맞선'


강태무는 신하리가 친구들에게 은근히 돈 없다고 무시당하자 복수를 하기로 결심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작전을 짠 강태무는 친구들 앞에서 한도 없는 재벌 카드를 당당하게 꺼냈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자기를 향한 내 사랑과 카드의 공통점이 뭔지 아느냐. 한도가 없다는 거다. 그냥 한도가 없다"라고 말하며 심쿵 멘트를 날렸다. 


3. 전 세계에 한국 문화 알리는 열정 


SBS '사내맞선'


식품회사 go푸드 사장님인 강태무는 일하는 순간에도 섹시했다.


한국 음식의 세계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강태무는 미국 업체를 찾아가 김치와 옹기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강태무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계약 체결까지 따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4. 남사친과 함께 있는 것도 못 보는 질투심


SBS '사내맞선'


강태무는 신하리가 오랫동안 짝사랑한 남사친 이민우(송원석 분)를 질투했다.


심지어 신하리가 일 때문에 이민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도 코를 벌렁거리며 먼발치서 주시했다.


이글거리는 불꽃 눈빛에서 신하리를 향한 강태무의 무한한 사랑이 느껴질 정도였다.


5. 놀 때만큼은 순수한 아기 같은 면모


SBS '사내맞선'


시크하고 도도한 강태무도 동심에 빠지는 순간에는 영락없는 아이가 따로 없었다.


최근 신하리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긴 강태무는 귀염뽀짝한 머리띠를 쓰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범퍼카를 운전하면서도 세상 해맑은 미소를 띠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6. 은근슬쩍 날리는 19금 멘트 


SBS '사내맞선'


강태무는 틈만 나면 신하리에게 "다방면으로 다 잘한다"라고 어필해왔다.


처음에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멘트인가 했지만, 신하리와 단둘이 있는 순간에도 이러한 멘트를 날려 19금 상상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호텔 침실에서도 강태무가 "다방면으로 다 잘한다"라는 멘트를 날리자 신하리는 얼굴이 새빨개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