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소유진 "57살 된 남편 백종원, 아기처럼 365일 내내 챙겨주는 옷만 입는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아기 같은 모습을 자랑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에는 소유진, 심진화, 홍현희가 나오는 다음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등장한 세 사람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를 만나 입담을 자랑했다.


이상민은 소유진에게 남편 백종원이 무슨 음식이든 30분 안에 대령한다는 말이 맞는지 물었다. 이에 소유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남편의 '사랑꾼' 모습을 공개했다.


이때 탁재훈은 "이런 이야기하려고 모신 게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또 소유진은 "(남편은) 365일 제가 입으라는 대로 옷을 입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자, 만세'라고 말하며 옷을 입힌다고 전하며 "아기처럼"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이외에도 소유진은 "단 한 번도 늦게 안 들어오니까"라며 "너무 제발. 유럽. 2주"라고 남편 백종원의 해외촬영을 바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소유진은 앞서 tvN '은밀한 브런치'에 출연해서도 "남편 옷 스타일링을 내가 해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유진은 "방송용옷은 브랜드가 노출되면 안되고, 나이에 맞게 편안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두 가지 부분을 신경쓴다. 집밥 밴성생 녹화할 때가 가장 좋다. 조리복을 입고 촬영을 하기 때문"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도 여러 방송에 출연해 아내가 옷을 코디해줬다며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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