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맥심 4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된 DJ 소다가 성범죄에 던진 한마디

Instagram 'deejaysoda'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DJ 소다가 여성을 상대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일침을 가했다.


최근 소다는 '내 맘대로 입을 자유'를 주제로 발행된 맥심 코리아 4월 호에 표지모델로 출연했다.


표지에는 지난 1월 소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범죄에 날린 문구가 그대로 적혀 있었다.


"우리는 원하는 대로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성폭력의 원인은 피해자에게 있지 않습니다"


맥심 코리아


이는 노출이 있는 복장을 입었다가 성범죄를 당한 여성을 비판하는 일부 시민들의 말을 반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짧은 치마를 입었다가 몰카에 찍히는 경우, 일부 시민들은 짧은 의상을 입은 여성의 잘못을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다는 성범죄의 원인은 여성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주장한 것이다.


그 아래로는 '리얼 실험. 노출과 성범죄 상관관계있나?', '탈코 외치는 K-페미의 탈레반급 복장 단속' 등 4월 호와 관련된 주제들이 적혀있었다.


맥심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