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고등학생들의 청춘을 담아낸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인기가 뜨겁다.
그중에서도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태양고등학교의 전교 1등 지승완 역을 맡은 배우 이주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주명은 청순한 긴 생머리와 가늘고 긴 팔다리, 그리고 깊은 눈빛 연기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그런 이주명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그가 전지현의 20대 시절과 닮은 것 같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등에서 보여줬던 전지현 특유의 맑고 청아한 분위기와 수수한 화장이 특히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한 이주명은 이러한 반응에 대한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한 청취자는 이주명에게 "유튜브 어디에선가 이주명 보고 '제2의 전지현'이라고 하는 걸 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자세히 봤더니 (얼굴에) 전지현이 있다. 혹시 들어보신 적 있냐"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영상을 직접 봤다고 고백한 이주명은 "누가 댓글에 '전지현은 건드는 것 아니다'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한편 매화 주옥같은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