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강철부대2'서 안유진 입 못 다물게 만든 'HID' 이동규 사격 실력 (영상)

채널A '강철부대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HID) 이동규가 '실탄 침투저격' 미션에서 영화처럼 멋진 장면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 5회에서는 '3라운드 자동 진출권'이란 엄청난 베네핏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HID,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UDT(해군특수전전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실탄 침투저격' 미션에는 '정밀 사격'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한 HID 이동규와 UDT 윤종진, 특전사 오상영이 나왔다.


윤종진과 오상영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동규는 특수부대원 중에서도 압도적인 스피드와 사격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널A '강철부대2'


특히 이동규는 시간 단축을 위해 책상을 뛰어넘고 왼손으로 저격 총 가방을 드는 탁월한 순간 판단력으로 MC들을 환호하게 했다. 


총을 오른 손으로 쏴야 하기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일부러 왼손으로 총 가방을 들은 거였다.


"아무리 시뮬레이션 돌려봐도 나한테는 안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듯이 내가 너희보다 뛰어나다. (나는) 나는 놈이다"라고 했던 이동규의 말은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다.


이동규는 멀리 있는 유리병을 총으로 한 번에 명중시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유롭게 1위를 한 이동규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채널A '강철부대2'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지켜본 MC들은 이동규에게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MC 장동민은 "영화 같았다. 영화 보면 저격수들이 한번에 맞추는데 사실 '영화니까 저런 거지'라고 생각했었다. 이번에 보니까 진짜로 되겠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성주는 "(다 끝낸 후) '딱히 변수는 없었다'고 하는 게 멋지다. 왜 이렇게 멋있냐"라며 활짝 웃었다.


안유진은 "저격도 저격인데 테이블 뛰어넘는 장면이 너무 멋있었다"라며 반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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