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려리가 귓불 절단 수술을 받았다.
지난 18일 려리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귀 자르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려리는 얼굴 여러 곳에 피어싱을 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끈 건 귓불 피어싱이었다. 려리의 한 쪽 귓불은 크게 확장된 모습이었다.
려리는 차를 타고 이동하며 "오늘은 드디어 대망의 귀 성형 수술을 하는 날이다"라며 "마음도 다잡을 겸 아침에 운동도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형을 앞두고 "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 합리화를 했다"고 말하며 "아직도 다시는 이걸(귓불 피어싱)을 못한다는 아쉬움과 미련이 조금 남았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똑같은 건 못해도 새로운 건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새로워질 자신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병원에 도착해 수술 준비를 마친 려리는 "늘어난 귓불을 자른 뒤 끝을 봉합해 모양을 만든다"라고 수술 과정을 설명했다.
모든 수술이 끝난 후 그는 "시원섭섭하다"며 귓불을 거울에 비춰보며 감상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트레이드 마크가 사라졌다", "수술은 잘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엄청 아팠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