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책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라는 독서의 근원적인 질문에 가장 실전적이고 실용적인 답을 제시하는 책 '30일 완독 책방'이 출간됐다.
그간의 독서법 책들은 학습 마인드로 다가가야 하는 어려운 독서, 단기간에 빨리 그리고 많이 읽어야 하는 훈련이었다. 그러나 안 그래도 책 읽기가 힘든 사람들에게 이 방법들은 독서를 더욱 지루한 취미로 다가오게 할 뿐이다.
이 책은 기존의 독서법을 과감히 타파하고, 30일이라는 여유로운 기간 동안 매일의 미션을 풀어나가며 지루하지 않은 독서, 독서의 기쁨을 알아가는 데 주목한 독서법을 제시한다.
하루 10~15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완독법부터 책이 잘 읽히지 않을 때 활용하기 좋은 실전 독서법, 독서 습관을 만드는 아웃풋 기록법은 물론, 나 자신을 돌보며 세상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사유의 독서, 남기는 독서를 위한 쓰기의 영역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해보기 좋은 30가지 독서 방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