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박찬욱 감독이 농담으로 '연기 디스'하자 윤여정이 보인 반응 (영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윤여정이 박찬욱 감독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내일(23일) 방송될 14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유튜버 입짧은 햇님(김미경),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에 이어 윤여정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앞두고 윤여정 촬영분만 담긴 2분 남짓한 예고 영상도 공개됐다.


윤여정은 시작부터 "홍보하러 나왔다"고 파격 발언했다. 오는 25일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의 공개를 앞두고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C 유재석은 "제작비가 1000억 원이나 들었다던데"라고 물었다. 윤여정은 "남의 돈은 관심 없고 나한테 얼마 주느냐가 중요하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윤여정은 박찬욱 감독과 관련된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박찬욱 감독은 써주지도 않으면서 지난번에 만나서 '아니, 선생님 그 연기는 아카데미상 탈 정도는 아니던데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조세호도 윤여정의 거침없는 입담에 폭소했다.


한편 윤여정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내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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