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이 봄의 여신으로 변신해 돌아왔다.

21일 오후 6시 레드벨벳은 새 미니앨범 'Feel My Rhythm'를 발매했다. 이와 함께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오픈됐다.

'Feel My Rhythm'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 섬세하고 우아한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 멤버들의 환상적인 보컬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G선상의 아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명화를 오마주한 오페라 형식으로 제작됐다. 레드벨벳 특유의 콘셉추얼한 매력이 가미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둠 속에서도 빛을 내고 싱그러운 봄의 정원을 배경으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중독성 강한 훅과 레드벨벳 특유의 밝고 경쾌한 보컬도 돋보였다.

여기에 동화같은 배경과 하이틴 드라마 주인공 같은 의상 등도 노래를 빛나게 하는데 한 몫했다.

이에 누리꾼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을 보냈다.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레드벨벳의 신곡 'Feel My Rhythm' 뮤직비디오를 하단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