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짝녀' 김세정 돈 없다고 무시하는 친구들 기 팍팍 죽여주는 '사내맞선' 안효섭

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사내맞선' 강태무(안효섭 분)가 신하리(김세정 분)의 뒷담을 하는 친구들의 기를 죽이려 든다.


21일 방송되는 SBS '사내맞선' 7회에서는 신하리 남자친구 역할을 자처한 강태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오픈된 7화 선공개 영상에서는 신하리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에 놀라는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친구들은 잘생기고 명품을 휘두른 신하리 남자친구에 감탄했다.



SBS '사내맞선'


한 친구가 "설마 하리가 저 명품 다 사다 바치면서 사귀는 그런 사이는 아니겠지?"라고 말하자 다른 친구는 "하리가 그럴 돈이 어디 있니"라고 신하리를 무시했다.


의도치 않게 이를 듣게 된 강태무는 "내 도움 받고 자존심이라도 지키죠"라고 신하리에게 말하며 "저 친구들 기를 팍팍 죽이려면 어떤 콘셉트가 좋을까"라고 고민하는 모습으로 '멋짐'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강태무가 신하리와 함께 이민우(송원석 분)를 만난 모습도 포착된다.


이민우는 신하리의 7년 짝사랑 상대이자 '남사친'이다.


강태무는 이민우를 견제하며 신하리의 어깨를 끌어안고 당당하게 남자친구 행세를 한다.



SBS '사내맞선'


신하리의 회사 사장이 갑자기 남자친구가 돼 나타난 상황에서 이민우는 강태무와 보이지 않는 스파크를 튀기며 흥미진진함을 유발한다.


그리고 신하리는 그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한 채 서 있다.


강태무는 갑자기 요트를 부르는 스케일로 모두의 놀라움을 사기도 한다.


제작진은 "이민우가 요트 위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강태무와 신하리의 모습을 의심하며 강태무에게 커플 관련 질문을 던진다. 과연 남자친구를 연기 중인 강태무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갈수록 더 재밌어지는 '사내맞선' 7회는 오늘(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BS '사내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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