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4인조 된 빅뱅, 완전체 컴백 확정...다음달 5일 신곡 발매

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빅뱅이 오는 4월 5일 컴백을 확정했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빅뱅의 신곡 발표를 알리는 릴리즈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0AM APR 05 2022"라는 글이 적혀 있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빅뱅의 신곡이 오는 4월 5일 0시에 발매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문구였다. 



YG엔터테인먼트


같은 날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탑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포스터를 소개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BIGBANG is BACK", "왕의 귀환", "큰 거 온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누리꾼은 빅뱅의 신곡 발표일인 4월 5일이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에 해당하는 날인 것에 주목했다.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속담이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꽃 길'에서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이라고 노래했던 빅뱅의 약속과 봄의 기운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것이다.


한편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LOSER',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냈다.


빅뱅의 신곡은 2018년 3월 발표한 '꽃 길' 이후 약 4년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최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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