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데뷔골 넣자마자 기 잔뜩 모은 '흐느적 댄스' 세리머니 시전한 이승우 영상

JTBC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K리그 데뷔 6경기 만에 데뷔골을 쏘아 올린 '바르샤 유스' 출신 이승우.


이승우는 골을 넣은 직후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흐느적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20일 경기 수원종합경기장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수원FC vs 대구FC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이승우는 당당히 선발 출전했고, 팀이 0대1로 끌려가던 전반 12분 동점골이자 데뷔골을 때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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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세리머니를 장전 해놓았다는 듯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흐느적 댄스를 시전했다. 과거 여러 차례 보여준 댄스의 재연이었다.


이승우는 깜찍한(?) 움직임과 함께 얼굴에는 한가득 미소를 지었다. 열정적이기보다는 관능적이었다는 표현이 맞아 보이는 댄스 세리머니였다.


함께 세리머니를 하려던 이영준도 멋쩍은 듯 이승우의 세리머니가 끝나기만 기다렸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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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로 기분을 업 시킨 이승우는 팀승리를 위해 자신을 한껏 내던졌다. 수원FC는 이승우의 득점을 바탕으로 대구FC에 4-3 신승을 거뒀다.


수원FC는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