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보조 배터리 성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지만 당장 급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 배터리가 최대한 빨리 충전되는 것이다.

단 '5분' 만에 방전된 배터리 0%에서 절반인 '50%'까지 충전이 되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GR은 중국 스마트폰 기업 '리얼미'에서 출시하는 신상 폰 'GT Neo3'의 스펙을 소개했다.

이달 말 중국에서 먼저 출시되는 리얼미 'GT Neo3'는 세계 최초로 150W Ultra Dart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따라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4500mAh 배터리를 5분 만에 5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지금까지 발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고속 충전 기능이다.

심지어 '20분'이면 100% 완전 충전돼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리얼미 측은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며 업계 최초로 150W 광속 듀얼 충전 배터리를 지원하는 '게이밍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대대적으로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