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남친 김우빈이랑 같이 나오는 '우리들의 블루스'서 엄마 연기 도전하는 '39살' 신민아

tvN '우리들의 블루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998년에 데뷔한 배우 신민아가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첫 엄마 연기에 도전한다.


4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신민아(39)는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신민아는 이번 작품에서 상처를 품고 제주로 돌아온 민선아 역을 맡아, 전작 '갯마을 차차차'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드라마 제작진이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컷 속 신민아는 파도가 철썩이는 제주 바다에 우두커니 서 있다.


신민아는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거센 바람에 흩날리는 신민아의 머리카락과 그의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 방울이 시선을 잡아당긴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


우리가 알던 러블리한 신민아는 찾아볼 수 없다.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스틸컷임에도 불구하고, 신민아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아우라로 극 중 민선아의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무엇보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신민아는 처음으로 아이 있는 엄마 역할에 도전했다는 전언이다.


극 중 민선아가 아이와는 떨어져 제주로 오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이를 그려낼 신민아의 연기가 기다려진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라이브',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함께 탄생시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에는 신민아의 실제 연인인 김우빈도 출연한다고 알려져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지는 않는다. 


극에서 신민아는 이병헌과, 김우빈은 한지민과 각각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