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꼴 보기 싫으면 눈 감아라"...외모 비하하는 악플러에 일침 날린 '나는솔로' 영자

NQQ, SBS Plus '나는 솔로'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NQQ, SBS Plus '나는 솔로' 6기 영자(가명)가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7일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영자는 "'나는 솔로' 6기도 벌써 6회차가 방송되었습니다"라며 "방송에 나온 제 모습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분석이 있네요"라고 서두를 뗐다.


그는 "선뜻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눌러보기 힘든 이유는 개중에 보고 싶지 않은 악성 글들을 굳이 캡처해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영자는 생각보다 많은 멘탈 케어가 필요하기에 DM은 천천히 읽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찾아와 댓글까지 남겨놓고 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영자는 "제 개인 계정 댓글에 달리는 악플은 지속 모니터링하며 삭제하겠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인스타그램을 하시거든요"라고 전했다.


NQQ, SBS Plus '나는 솔로'


영자는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얼굴이 못생긴 것은 어떻게 해 드릴 수가 없네요. 도저히 꼴 보기 싫으시면 저 나올 때 소중한 눈 잠시만 감아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근데 저는 나이 들수록 못생기던 예쁘던 그냥 제 얼굴이 사랑스러운 것 같네요. 호호"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NQQ, SBS Plus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