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김영옥 "손자, 무면허 차에 치여 '혼수상태'...심지어 대포 차량"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영옥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던 일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자신이 생각하는 어른의 기준에 대해 밝혔다. 이날 그는 "젊은 사람들이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는다. 나도 그런 걸 겪었는데 내버려두고 받아주면서 조언해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옥은 "실수를 해도 그냥 해야 돼"라며 경험담이 담긴 듯한 조언을 하기도 했다.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에 김영옥이 과거 언급한 가정사에 관심이 쏠렸다.


앞서 김영옥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큰 손주가 27살 때 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술을 만땅으로 먹은 놈이 대포차에 면허도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영옥은 손자가 의식을 회복해 휠체어를 타고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고 덧붙여 팬들을 안도케 했다.


다만 그는 "손주가 혼수상태까지 갔다가 살아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옥은 1957년 데뷔해 100여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