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신곡 가사에서 전남친 디스한 (여자)아이들 전소연...'창모 저격?'

(좌) Instagram 'tiny.pretty.j', (우) Instagram 'changmo_'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신곡 가사로 래퍼 창모를 저격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소연이 창모를 디스 했다는 내용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앞서 전소연이 속한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첫 정규앨범 'I NEVER DIE'를 발매했다.


사진 = 인사이트


이 앨범의 수록곡 중 'LIAR'에서 전소연이 쓴 것으로 알려진 랩 부분이 저격 의혹을 받고 있다.


전소연은 해당 곡에서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다 꼭 전하고",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며 헤어진 연인을 저격하는 듯한 메시지를 담았다.


누리꾼들은 이 가사가 래퍼 창모를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Instagram 'changmo_'


창모는 지난해 4월 15일 SNS에 올린 게시글에서 '되'와 '돼'의 맞춤법을 틀려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창모는 누리꾼들의 비판에 "되, 돼 의미만 전달하면 된 건데 대체 그게 왜? 그만 좀 해. 한 글자 보지 말고 메시지를 보라고"라면서 "나중엔 돼가 되가 되고, 되가 돼가 되는 그런 변화가 올 수도 있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또한 가사에 등장한 '아이야'는 창모의 정규 2집 수록곡이기도 하다.


한편 창모는 지난 14일 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